아파트 vs 오피스텔 과연 승자는??

아파트 vs 오피스텔 과연 승자는??


지난달 전격적으로 발표된 정부의 9.13 부동산 종합대책으로 인하여 주택에 대한 투기수요는 물론 실수요자들의 투자 역시 주춤하고 있는 가운데, 실패가 적은 아파트에 투자를 할것이냐 아니면 수익형부동산으로 눈을 돌려 오피스텔에 투자를 할것이냐 많은 분들이 고민하고 계시는 시점입니다. 투자는 어디까지나 본인이 결정하고 책임져야할 본인의 선택이지만 전문가의 의견 또한 참고해 볼 필요는 있죠! 그렇다면 계속되는 규제에 다주택자들에 대한 중과세가 불가피한 이시점에 아파트와 오피스텔 어떤 것이 더 좋을까요?





정부의 잇따른 고강도 규제 정책으로 주택시장의 거래는 소강상태를 보이고 심지어 가격이 떨어지는 현상도 일부지역에서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담보대출과 전세자금 대출 규제를 피할 수 있는 수익형부동산이 풍선효과를 톡톡히 노리고 있다는 뉴스도 들려오네요... 그도 그럴것이 오피스텔은 주택법상 주택이 아닌지라 다주택자 선정 기준에서 제외되어 담보대출과 전세자금자출 규제까지도 피해갈 수 있고 상대적으로 아파트에 비해서 적은 투자금액이 든다는 점도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투자처라 할 수 있답니다.



베이비부머 세대의 본격적인 은퇴시기에 맞춰 퇴직자금의 마땅한 투자처를 찾으시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하지만 9.13 부동산 규제가 내년부터 시행될 예정이라 아파트와 같은 주택시장의 투자가 어려워졌고 사실상 아파트의 거래 또한 주춤해진것이 사실입니다. 이 유동자금들은 오피스텔 같은 수익형 부동산 쪽으로 몰리고 있는데요 전매제한의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에 입지가 우수한 상품의 경우에는 시세차익도 기대할 수 있고 백세시대를 감안해 볼 때 앞으로 은퇴후에도 수십년동안 일정한 수입은 필요하기 때문이죠! 똘똘한 집한채가 무의미해진 지금 제2의 월급이라 불리우는 임대수익을 받는 것이 현실적인 대안이라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으신 것으로 생각됩니다.



다주택자의 주택담보 대출 규제와 동시에 종합부동산 세율까지 인상을 하게 되면서 아파트에 대한 투자보다는 수익형 부동산인 오피스텔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주택법이 아닌 건축법의 적용을 받기에 정부의 강력한 규제에도 상대적으로 영향이 적은 까닭입니다. 건설업계에서도 주택시장에서 수익형부동산 분양에 열을 올리고 있는데요 휘트니스센터등 커뮤니티 측면에서는 아파트를 표방하고 세대에 테라스 설계까지 적용한 오피스텔부터 옥상에 반려동물 공원을 마련한 오피스텔까지 편의시설로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이런 수익형 부동산에 투자할때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데요, 꾸준한 임대수요를 기대할 수 있는지 또 유동인구가 많은 입지인지 그리고 배후수요는 풍부한지 충분히 파악하셔야 리스크를 줄일 수 있구요, 처음 분양할 당시에는 보증금을 낮추고 임대료를 높여 임대수익률이 높은 것 처럼 보여지는 수익형 부동산도 매우 주의를 기울여야 할 점이랍니다. 또 주거형 오피스텔의 경우에는 용도가 주거용이면 주택을 취급이 되기때문에 1세대가 보유한 다른 주택에 따라서 양도시 시세차익에 따라 세금을 

납부해야할 의무가 생기는데요 오피스텔의 시세차익이 크지 않아도 기존 주택을 먼저 처분해야 하는 경우에 2주택으로 중과세를 부담할 여지도 있기때문에 양도세 부분도 꼭 체크하셔야 한답니다. 물론 비과세 대상이 되는 경우도 있는데요 곧 세금줄이는법에 대한 자세한 포스팅도 할 예정이니 그때 다시 말씀드리겠습니다.



미연방준비위원회가 지난달 27일 기준금리를 0.25%p 인상했다는 점도 고려해 보셔야할 사항인데요, 연내에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상할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기때문에 대출을 받아 수익형부동산에 투자를 한다는건 자칫 위험해 질 수 도 있답니다.

가격조사동향에 의하면 올해 오피스텔의 수익률이 점차 하향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도 주목해봐야할 점인데요 이러한 리스크를 피하기 위해서는 도시형 생활주택과 오피스텔등 보다는 세제혜택이 많은 입지 좋은 지식산업센터 쪽으로 눈길을 돌리는 것도 좋은 대안이 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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